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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영화 늑대사냥 5분리뷰 : 예고편과 다른 반전 하지만 국내최고 잔인함

by 대도루팡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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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사냥 5분 리뷰 : 예고편과 다른 반전 하지만 국내 최고 잔인함

늑대사냥 이것은 그냥 한국인들 눈을 사냥한다

늑대 사냥을 보러간것은 사실 예고편에서 나오는 서인국이나 내용들이 무언가 엄청난 활극을 보여줄 것

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어서 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영화관을 나오는 나의 모습은 심난했다.

예고편을 통해서 보여준 내용을 유추했을 때 그냥 액션 스릴러 같은 느낌을 생각하고 영화를 보는 나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단연 이 영화의 반전을 영화 30분 뒤에 알 수가 있다.

 

왜 리뷰에서 엄청난 잔인성과 30분뒤의 반전이라는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영화.

늑대 사냥이 아니라 국내 최고의 잔인함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영화를 보면

이제 한국도 이런 잔인한 영화의 시작을 보여줄 수가 있지라는 의문도 들 수 있지만 

과연 이것이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대중의 눈은 그리 관대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여기서 부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길 바란다."

알지 못해서 재미는 있지만 너무 잔인해서 내용을 즐길 수 없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이정도로 잔인할 수 있는 한국영화가 있는가?

그 어떤 한국영화 공포 영화에서도 이 정도의 잔인함을 볼 수가 없다.

 

과연 연기자들 조차도 이런 연기를 하면서 마음이 편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영화는 눈을 감거나 눈을 돌리게 하는 장면들이 정말 많았다.

 

연기가 훌륭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서인국의 엄청난 악연연기는 물론

여러 연기에서 보여주었던 훌륭한 연기자들의 모습들이 다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이 모든 내용을 그냥 다 이해하면서 보기에는 영화 내내 나오는 잔인한 살해장면들이 너무 강렬하여 

 

불편함을 토로하기엔 충분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직 한국에서는 이정도는 힘들지 않은가?라는 반문을 하게 되었다.

 

" 그냥 한마디로 쉽게 내용만을 이해하거나 연기자들에 몰입하기 힘들 정도로 잔인하다"

 

범죄 액션영화에서 반전되는 좀비 액션 영화로 변신!

영화는 정말 보는 30분 이후에 누구도 예상하지 모르는 방향성을 가지고 흘러간다.

단순히 영화 30분 정도를 보면 경찰과 범죄자들 사이에서의 탈출과 배신 음모 그리고 이 범죄자들을 해결하는

평범한 구조를 생각하면서 몰입하게 되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그 배의 흑막의 1인 때문에 

 

모든 내용이 고어물로 변한다.

 

이 걸 단순히 좀비 영화로 볼 수 있지는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좀비처럼 변형된 인간이 등장하여 

해당 배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쓸어 버리는 엄청난 액션인데 이게 일당백이라 그런지 뭐 인간이 도저히 할 수 있는 

것은 도망이나 그냥 추위에 숨는 것 정도가 다라는 내용이다.

 

과연 감독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관객과 미소를 짓고 있을지 모르지만

다분히 보이는 시즌2를 품은 내용들을 보고 그리고 등장인물 중에 중요하거나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죽어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 참~ 혀를 안 내두를 수가 없는 영화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마녀가 생각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새로운 마녀 같은 영화 마녀와 함께해야 할 영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한 시간을 넘기고 드는 생각은 얼마 전에도 개봉했었던 마녀 영화에서의

캐릭터들이나 등장인물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렇다면 감독이 의도하는 것은 마녀인가? 아니면 늑대사냥인가라고 반문하고 싶은데

서인국이 주인공같이 나오지만 중간에 죽고 생각지도 않은 인물이 주인공이었고,

악역이라고 나오는 인물은 너무도 강했고, 우리가 기대해야 할 다음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영화

 

무엇보다 이제는 늑대사냥 2가 나오더라도 마녀와 같은 초인간형 캐릭터가 나오게 되는데

과연 이것을 어찌 풀어갈지 의문이다.

 

 

마녀 2가 망작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이제 나오는 초인들의 한계치나 능력치가 단순히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말 그대로 마블 캐릭터처럼 보이는 오마쥬를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마녀도 이제 시리즈 3을 기획하고 나아간다지만 사람들의 기대치는 없다고 본다.

 

늑대사냥이 2탄을 다분히 생각하고 만든 것이 확연하게 티가나지만 과연 사람들이 이 영화를 

2탄을 생각하면서 영화관을 찾을지는 의문점이 많다.

 

하지만 영화적인 내용적인 것이나 흐름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주는 평점만큼 정도는 아니었다.

 

 

 

PS. 잔인한 거 정말 못 보거나 밥 먹고 보는 사람들 조심해라 정말 잔인하다 역대 역대급이다.

 

 

평점 7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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