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당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리뷰

인생은 정말 아름다운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영화

처음에는 그냥 한국에서 보기 힘든 뮤지컬 영화의 내용이라고 보기 시작했던 영화. 하지만 영화를 보고 10분뒤면

나에게 주어진 인생이 유한적이라면 그 인생은 과연 아름다웠는가를 지속적으로 생각나게 하는 그런 영화.

중년의 평범한 부부사이에 일어난 아내의 병으로 인하여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하여 

우리가 한번쯤은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또한 부모님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달뿐이라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영화는 뛰어난 가창력이나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지는 않다. 단연코 초반에 비웃음이나 이게 뭐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의 희노애락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생각되는 부모님의 모습 그리고 지금 내가 중년이라면 느낄 수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비춰주면서 지금 당신의 인생이 행복한가?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서 살고 그리고 아름다웠던 시절에 당신은 무엇을 했던가를 보여준다.

 

 

영화를 보고나면 우리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공감이 안가는 세대들도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영화의 모습들은 우리 부모님 세대 또는 30대 이상의 부모님세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넉넉치 않은 생활형편과 더불어 자식을 위해 살아가는 부모의 모습과 지금과는 많이 대조적인 모습들에 아마 요즘 20대들은 많은 공감을 하지 못할 수 있지만 부모가 자녀를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아마 가장 먼저 부모님께 전화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그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그래서 추천할만한가?

힘든 세상 코로나던 취업이던 국제적인 문제인건가에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더불어 살고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남들과 뒤처지지 않고, 그냥 마냥 부자가 되기 위함이거나 또는 나를 잊고 자식이나 남편또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볼만한 영화이다. 

영화의 시선들이 말하는 것은 아마 우리의 인생은 아름다운가도 있지만 아마 당신의 인생은 지금도 아름답게 살아가고있는가라는 물음을 주면서 영화가 끝날때 까지 영화관을 나오지 못하는 음악적인 메세지도 준다.

(영화 마지막 엔딩크레딧이 세월이 가면이 나오는데 이거 다 듣고 나오게 되는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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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9점 /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