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언2020 리뷰 : 리딕 시리즈의 시작. 그리고 이후 2.3.4편이야기

 리딕의 시작 이야기  에어리언 2020 

아마 반디 젤을 좋아하는 많은 영화팬들에게는 분노의 질주로만 알려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내가 반디젤에 입문한 것은 분노의 질주보다도  바로 이 작품인 에어리언

2020을 보고 나선 후라고 생각한다.

 

말도 안되는 섹시한 동굴 목소리에 그냥 무식하게 힘만 세거나 액션이 강한 캐릭터가 아닌

범죄자 이면서 또 인간도 아닌 그런 존재. 

 

처음 느낌은 그냥 에일리언 영화의 짝퉁개념이라고 생각을 하고 보게 되었지만 그의 존재감과

후에 사실 리딕이라는 원 제목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을때의 그 강렬함이 있기에 이 작품을 리턴하게 된 

계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리딕의 팬이거나 반디젤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꼭 보기를 권한다.

 

 에어리언 2020은 어떤 영화인가?

리딕의 시작이라고 앞서 말한것과 같이 에어리언 2020은 주인공 리딕의 시작 연대기라고 보면 된다.

전 우주적인 범죄자인 리딕이 우주 형무소로 이송 중에 뜻하지 않게 도착하게 된 행성에서 벌어지는 

외계 에어리언과의 결투 무엇보다 이 시작점이 재미있는 것은 이 당시

 

외계 생명체에 대한 영화적인 붐에 맞추어 나왔지만 막상 엄청난 쫄깃쫄깃함이나 시고니 위버의 

에일리언 시리즈에 고무되었던 분들에게는 다소 별로라는 혹평을 들었으니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평점에서도 7점 초반의 점수를 유지하지만 

해당 영화가 내용이나 스토리가 절대 재미없는 범주의 영화는 아니다.

 

청각만으로 활동하는 에어리언에 맞서 우주적 범죄자 리딕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생존에 대한 인간의 본성까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의 영화니 리딕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다.

 

 

 

 리딕의 시작 그렇다면 이후 작품들은 추천할만한가?

이후 리딕 시리즈의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는 것은 정식적으로 리딕을 달고 나온 이야기부터다

물론 시리즈물 중에서 리딕을 달고 나온 작품들의 내용이 좀 더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다.

 

영웅적인 묘사도 그렇고 왜 그가 그런 범죄자가 되었는가는 아니지만 분명 무언가를 찾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하는 그의 여행담이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을 하니까

 

리딕은 총 4편으로 현재 구성이 되어있으며 1편이 에어리언 2020  그리고 그다음 편이 리딕 

애니메이션 그리고 리딕 헬리온 최후의 빛 > 리딕으로 이어진다고 보면 되는데

 

 

 

내용도 별도의 내용으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작품들의 개연성들이 충분히 있으니까 

이 순서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리딕을 감상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재미 순위를 이야기하자면 

 

1. 리딕 - 헬리온의 최후의 빛 

2. 리딕 (2013) 

3. 에어리언 2020 

4. 애니 리딕 

 

순서이며 아쉽게도 현재 리딕의 마지막 작품인 2013년 작품을 끝으로 현재는 인기몰이를 

하지 못해서 후속작이 나오지 못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메트릭스도 10년 만에 개봉을 하는데 리딕 또한 2023년에는 한번 영화화가 되어서

나 같은 반디 젤과 리딕 팬들에게 진정한 리딕의 귀환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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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8.5점 /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