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팬이라면 유쾌하게 힐링할 수 있는 그런 단편영화
마블 팬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런 단편
말 그대로 3~4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마블의 귀염둥이 캐릭터 그루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실 요즘에 마블 케릭터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시리즈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루트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했던 1인이기도 하다.
뜻하지 않은 히어로로 항상 등장하는 진정한 영웅(?) 그루트의 이야기.
이번 단편에서는 그루트의 귀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라 볼 수 있다.
아임 그루트 관전 포인트 ( 마블판 미니언즈의 시작)
그냥 한마디로 아임 그루트는 마블판 미니언즈라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루트 시리즈들이 다소 마블 영화들이 요즘 다크 판타지 스타일로 가는 느낌에서 진정한 힐링용 이자 웃고 넘길 수 있는 그런 시리즈 물로 나오길 기대할만한 작품이다.
아임 그루트 관전 포인트 : 마블의 뛰어난 그래픽 구사 능력
아임 그루트의 영상은 훌륭하다.
마치 그루트가 실존인물이 된 것처럼 묘사되는 짧은 이야기들을 지루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는
그런 영상미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루트만의 행동이나 생각을 충분히 볼 수 있을 만한
스토리 구성이 재미를 더한다.
아임 그루트 추천 하나요?
아임 그루트는 당연히 마블 팬이라면 봐야 하는 그런 요소라고 생각을 한다.
여기에 무슨 마블의 엔딩 크레디트이나 이런 걸 기대하진 말기를 바란다.
말 그대로 그루트 만의 독립성을 보여주는 단편이니까
다른 시리즈 물들이 다음 마블의 유닛들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면 그루트는 그냥 편하게 보면 된다.
너무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계속 보고 싶은 그런 단편 영화.
그냥 누구나 어떤 사람들이 봐도 좋을만한 영화다
평점 10점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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